Walking in the stories












Walking in the stories
이야기는 계속하여 파생되고 무한히 연결되어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아우릅니다. 한 사람의 삶도, 여럿이 모여 만들어진 공동체도, 역사로 남은 국가들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모두 이야기로 시작해 이야기로 이어지고 결국 다시 또 이야기로 남게 됩니다.
‘이야기’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도 굉장히 넓고 무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1)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2)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이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일러 주는 말 3) 어떤 사실에 관하여, 또는 있지 않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 재미있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본 전시는 이처럼 계속하여 이어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야기’의 사전적 정의에 드러나는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그 범위를 ‘양평’이라는 지역으로 축소하여 소소하지만 삶을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들에 집중해 깊이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본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자신이 체험한 양평, 직접 경험하며 수집한 이야기 속 나누고 싶은 특정 구간을 시각화하여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동시에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역시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해 시각적인 아카이빙과 함께 선보였습니다.
또한, 특별히 조성된 전시 공간은 소중한 것을 포근하게 감싸는 보따리의 형상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건축가들과 공간디자이너들의 작품입니다. 시각적으로 벽화와 같은 효과를 내며 시대를 관통해 무한히 이어지는 이야기의 의미를 공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심혈을 기울인 공간과 참여작가들의 작업 사이의 관계적 어우러짐을 살피며 전시를 관람하면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평에서의 ‘이야기’라는 구술적, 무형적, 기록적 자산이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 여러분께 닿아, 더 무한한 이야기들로 이어져 파생되길 바랐습니다.
‘이야기’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도 굉장히 넓고 무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1)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2)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이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일러 주는 말 3) 어떤 사실에 관하여, 또는 있지 않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 재미있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본 전시는 이처럼 계속하여 이어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야기’의 사전적 정의에 드러나는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그 범위를 ‘양평’이라는 지역으로 축소하여 소소하지만 삶을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들에 집중해 깊이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본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자신이 체험한 양평, 직접 경험하며 수집한 이야기 속 나누고 싶은 특정 구간을 시각화하여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동시에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역시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해 시각적인 아카이빙과 함께 선보였습니다.
또한, 특별히 조성된 전시 공간은 소중한 것을 포근하게 감싸는 보따리의 형상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건축가들과 공간디자이너들의 작품입니다. 시각적으로 벽화와 같은 효과를 내며 시대를 관통해 무한히 이어지는 이야기의 의미를 공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심혈을 기울인 공간과 참여작가들의 작업 사이의 관계적 어우러짐을 살피며 전시를 관람하면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평에서의 ‘이야기’라는 구술적, 무형적, 기록적 자산이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 여러분께 닿아, 더 무한한 이야기들로 이어져 파생되길 바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선정
장소 Location:
작은미술관 아올다, 양평문화재단
일시 Date:
2022.11.26-2023.02.22
기획
도연희
참여 작가
김성우, 모유진, 장비치, 장주환, 전보배
공간 디자인, 설계
박태원, 전지은, 전세환
공간 제작
김태균
그래픽 디자인
김해영(스튜디오 패띵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양평문화재단
기획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 팀서화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양평군